세인트루이스대학교에서 나눈 ‘다정함으로 이끄는 변화’
-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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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3월 6일
박영숙 사장·제임스 리, 세인트루이스대 리더십 행사서 ‘레드 헬리콥터’ 철학 공유

y’s partners 창립자 박영숙 사장과 y’s partners 글로벌 어드바이저로 세계적인 작가, 교육자, 투자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제임스 리(James Rhee)가 지난 2월 18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리더십 행사에 참석해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인트루이스대학교 에머슨 리더십 연구소(Emerson Leadership Institute)가 주최한 ‘리더십 스피커 시리즈(Leadership Speaker Series)’의 일환으로 열렸다.
‘다정함(+약간의 수학)으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를 주제로 열린 이날 프로그램은 제임스 리를 초청 연사로, 박영숙 사장과 기업 법무 총괄 출신으로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연결해 온 루스 김(Ruth Kim)이 패널로 참여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잭슨 니커슨(Jackson Nickerson) 차이페츠 경영대학 학장과 에머슨 리더십 연구소 진통 탕(Jintong Tang)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그는 다정함(kindness)이 단순한 호의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투자라고 정의했다. 즉,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주체성(agency)’을 발휘하도록 돕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다정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와 경영 역시 인간의 도덕성과 가치와 연결돼 있으며, 조직 운영에서도 인간 존엄성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널로 참여한 박영숙사장은 ‘Red Helicopter’ 접근법이 비즈니스와 삶이 직선적으로 전개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하게 해주었고, 이를 통해 팀이 보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고객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접근이 조직의 시야를 넓히는 동시에 실제 비즈니스 성과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박 사장은 기술 발전과 부의 양극화, 세대 간 자산 이전이 가속화되는 시대 속에서 가족기업과 패밀리 오피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컨설팅 회사 y’s partners를 설립했으며, ‘Red Helicopter’ 철학이 다음 세대가 비즈니스뿐 아니라 삶 전반을 책임감 있게 이끌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문 기간 동안 제임스 리는 지역 방송 KSDK 인터뷰에 출연하고, 박영숙 사장, 루스 김과 함께 세인트루이스 대성당, 세인트루이스 미술관, 미주리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지역 사회와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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